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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bench'에 해당되는 글 7

  1. 2012/01/12 12.1.8
  2. 2012/01/03 2012 첫리딩
  3. 2011/12/27 12.12.27
  4. 2011/12/26 삼수다의 첫타로
  5. 2011/12/21 첫 타로
  6. 2011/09/21 지난 봄 여름
  7. 2010/10/15 지금은 10월 (9)
2012/01/12 15:15

12.1.8 Workbench/daily reading2012/01/12 15:15

G
1. 2년뒤

2. 능력껏

3.얼마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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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리딩
2012/01/03 06:13

2012 첫리딩 Workbench/daily reading2012/01/03 06:13


2012 새해 첫 리딩

콩콩
1번 , 예스


2번, 결심만 하면 시간이 해결


3번, 예스.


G
거처, 예스, 노우:: 노우


거처, 예스, 노우::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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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09:40

12.12.27 Workbench/daily reading2011/12/27 09:40

1.흐름

2. 연장2

3.연장3

4.집

5.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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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리딩
2011/12/26 19:58

삼수다의 첫타로 Workbench/daily reading2011/12/26 19:58

12월 23일.
염마리아, 랑겔한스, 스밀라 이렇게 삼수다가 모여 할 일도 없고해서
작정하고 연습했다. 연습치고 깨나 많이 뽑아댔군-_-;;

염마리아
1. 글에 대한
 


2. 성과


3. 의지


4. 헥사그램 스프레드로 본 모색


 

랑겔한스
1. 어떤 상태인가 


2. 십자 스프레드-관계


3. 마음


4. 가까운 앞날


5. 온도체감


6.온도체감2


7.


8.


같은 질문에 스밀라-랑겔이 세트로 뽑아봄
9. 


10.


11. 내것이 상대를 흔들리게 했나


12. 한번은 만난다


13. 올해 안


14. 금요일


15. 지적인 슬픔


16. 1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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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13:57

첫 타로 Workbench/daily reading2011/12/21 13:57

첫 타로
선물받은 타로 흡입 첫날,
데일리리딩이 성장의 지름길이라하여
바로 내 질문을 던져봤다.
생각과는 다르게 깊고 복잡하고 방대한 듯. 근데 재밌다. 어쩔...

글에 관한 질문

오늘일진

복권 당첨에 관해(개실망이라는 답ㅋ)

수시아의 관계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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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09:27

지난 봄 여름 Workbench2011/09/21 09:27

 

어느새 가을의 하늘. 뭉게뭉게 구름들과 푸른 하늘, 코끝을 살짝 시리게 만들며 지나가는 알싸한 바람.

이 모든 것들이 갑자기 시작된 9월의 중순, 가을 초입. 이 무렵의 계절은 늘 나를 성찰모드로 만든다. 성찰이라는 거대한 언어를 쓰기엔 좀
부끄럽지만, 
아무튼 그렇다. 뒤돌아보고, 반성하고, 사색하고 그리하여 결국 지금의 나를 깊게 들여다보기에 좋은 시기. 늘 변함없이 와 주는 계절은 가끔은 가혹하고 하여 가끔은 고맙다.


지난 봄 그리고 여름. 잠을 쪼개가면서 두근두근대는 심장박동에 발맞추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초고를 시작할 때의 마음이란, 두려움과 설렘이

반반씩 잘 조합되어 나를 세상에게 가장 긴장하게 만드는 유일한 것이어서 중독을 피할 수 없다. 초고를 시작할 때의 마음은 세상의 절반은

내것 같고 또 세상의 절반은 넘의 것 같다. 희망을 반, 절망을 반으로 탄생한 아수라백작이 되어 관객도 없는 허공에서 혼자 줄타기를 하는 심정이랄까.

떨어져도 뭐라 타박하는 사람 없고, 한줄 위에서 점프를 해대도 뭐라 박수쳐 댈 사람도 없는데도 혼자인 마음은 미친년 널 뛰는 듯 타박과 박수의 극과 극을 오간다. 하지만 그 미친년 널뛰는 마음이 좋아서 글을 쓰는지도 모른다. 평소 느껴보지 못하는 두려움, 설렘, 긴장, 우울, 낙관, 체념,
자학, 
비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둘째치고 만들어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라는 것에 자뻑되어 있는 희열. 감사. 떨림.....


초고의 삼분의 이를 겨우 넘겼을 때쯤, 여름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었다. 피서를 포기한 애엄마는 신경이 날카로울 대로 날카로워져 있었느나 그게

더위 탓인줄 알았고, 낮에는 야외수영장을 전전하며 찬물에 몸을 담가 진정을 유도했으나 밤이 되면 어김없이 다시 뜨거운 고슴도치가 되었다.

아이는 엄마가 밤마다 뜨거운 고슴도치가 되는줄 알게 뭐냐는 듯 잘 먹고 잘 자고 잘 자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위안을 엄마에게 주었으나

간혹 남편은 만화와 만두를 즐기며 눈치 없이 깨어 있다가 뜨거운 고슴도치의 가시에 찔려 애궂은 상처만 획득하기도 했다. 그래도 무던히
잘 참아주었다. 8월이 거의 끝날 무렵, 뜨거운 고슴도치는 깨달았다. 밤마다 자꾸 자꾸 이렇게 변신하게 되는 이유는, 가시가 자라고 몸이 뜨거워지는 이유는 '글쓰기' 때문이 아니라 '쓰고 싶은 글을 써내고 있지 못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공부할 시간이 필요했다. 가진 것만으로는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재밌게 써내지 못한다는 걸 인정해야 했다. 이야기는 쓰고 싶고, 공부는 하기 싫다. 그러나 어쩌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려면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진실, 불편한 진실을 이미 알아버렸는걸. 사실 무엇을 보충해야 할 지 보이지 않는 게 문제지, 보이는 게 문제는 아니다, 라고 긍정적 마무리.


뜨거운 고슴도치는 하룻밤만에 인간으로 돌아갔다. 밤이 되어도 인간으로 남아 앞뒤를 살펴보고, 보완점을 생각하고, 숨을 골랐다. 완주의 시간을 스스로

정했기에 더욱 지키고 싶었으나, 지켜내지 못했다는 아픔보다는 스스로의 한계를 목도하고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용기가 있음에

하여 사실 완주의 시간을 늘려도 뭐라 할 사람없는 상황에(마감에 관심있는 건 세상에 나 하나뿐인 게 마냥 좋은 건만은 아님에도) 감사했다.

그리고 불현듯, 가을이 다가왔다.


서늘하다.

*맛탱가리 간 노트북으로 전전하다 급 맥북을 질러놓고 그런대로 글쓰기에 적응하고 있는 중. 블로그도 맥으로 도전해보고 있다. 사진편집 맘대로 안되는 건 윈이나 마찬가질세,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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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0월 Workbench2010/10/15 17:07



올해 유난히도 덥고, 습하고, 길고 긴 우기가 끝나지 않을 것처럼 계속 되더니,
가을이 와도 청명한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다. 9월인가 싶더니 지금은 10월.
작년 이 맘 때, 맘의 폭풍이 몰려와 유난히 힘들었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무탈하게 커 가던 보돌이, 목 가누고 방긋방긋 웃으며 혼자 잘 놀던 보돌이를 옆에 두고
틈 날 때마다 글 쓰겠다고 노트북을 끼고 살았던 기억 역시 새삼스럽다.

지금, 보돌이는 자고 있다. 낮잠 2시간 정도..
보돌이가 낮잠에 들자마자, 만들어 놓을 반찬꺼리와 간식꺼리 꺼내 놓고,
인터넷으로 상품 몇 개 주문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이렇게 블로그에 오니
어느새 2시간이 다 되어 간다. 보돌이가 깰 시간이 다 된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사람임을 놓치고 있었다.
아니, 왜 그것을 하고자 하는지를 놓치고 있었다.
얼마 전 그것을 깨닫는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가지치기를 하기 시작했다.
여름옷을 집어 넣고 가을옷과 겨울옷을 꺼낼 즈음,
내 의식은 내 인식보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몸은 충실히 그것을 따르고 있었다.
서랍과 상자마다 간결하게 정리되고, 빈 공간이 자꾸 생겨나고,
무언가가 정렬되고, 과감히 무언가들이 버려지고....
그리고 지금,
습관만이 남았다. 질기고 질긴 습관. 의식과 몸에 스며 있는 습관.
그것이 가지치기가 되지 않아, 요즘 괴로운 것이다.
지겹고 질린다, 습관.

그러나 아마도 괴로움 후,
청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실연 뒤 오랜 아픔을 딛고 일어난 여인네처럼^^;;
아마도 다시 빈 여백 앞에 앉을 수 있으리라.
나의 열 개의 펜, 손가락을 깨끗히 씻고 말이다.

+얼마 전 다목리 가서 쌤 만나고 온 보돌이와 본이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영 고해성사 같은 포스팅이 되어서 다음 기회로 밀어야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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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로하~